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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확산지원 사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확산지원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이번 사업을 통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HIS) 확산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진단, 임상, 치료 등 병원 의료와 행정 업무 등에 대하여 클라우드 기반 HIS의 구축 및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사업을 통해 의원 및 종합병원의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을 지원하고 HIS 도입률에 비해 저조한 국내 의료기관의 표준화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1과제와 종합병원급을 대상으로 하는 2과제로 구성되며 이지케어텍은 이 가운데 2과제를 주관한다. 이를 위해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들과 컨소시엄을 맺었으며 오는 12월까지 이들 병원에 클라우드 HIS를 성공적으로 도입하여 사업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이지케어텍은 이를 통해 통합 의료환경을 위한 글로벌 트렌드로서 클라우드 HIS를 구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HIS를 성공적으로 확산하여 지역별, 규모별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생각이다.이지케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구축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클라우드 산업대상 수상 등을 통해 클라우드 HIS에 관한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클라우드 의료서비스 확산 정책 실현과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뛰어난 클라우드 HIS 역량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국책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책임감을 느끼며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통해 종합병원의 클라우드 HIS 도입에 관한 롤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5 14:07:25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사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지케어텍은 보건복지부 운영 7개 병원(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나주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공주병원, 국립춘천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과 질병관리청 운영 2개 병원(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에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을 구축하게 된다. 14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자 공공 의료기관의 HIS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는 첫 번째 사례인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지케어텍은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을 공공의료로 확대하고 국립병원의 자원 활용성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통 활용(shared common)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표준화된 데이터·용어·서식을 제공하고 정신건강, 결핵, 한센병, 재활 등 병원별 특화 분야를 고려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플랫폼 및 의료 데이터의 비표준화로 인해 제기됐던 운영 관리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연속성을 크게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CDW) 등 지능형 진료서비스를 통해 환자안전을 극대화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AI 의료 환경도 구현한다.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연계 및 ICT 기반 협진시스템도 구축해 신속한 진료 지원과 병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환자가 주도적으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 7월 수출에 성공한 비대면 협진 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을 통해 현행 의료법상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의료인 간 ICT 기반 비대면 협진 환경을 구현해 의료 접근성을 향상하는 작업도 동반된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 HIS가 민간에서 공공으로 확대되는 교두보이자 의료 접근성과 보건 의료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립 후 20년 동안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을 리드해온 것처럼 이번 사업에서도 역량을 총동원해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7 11:00:29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사이앱스 정밀의료 데이터 업무 협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미국 정밀의료 기업 사이앱스(Syapse)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업 현황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정보교류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시장을 함께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사이앱스는 암환자의 임상 및 유전체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및 미국 400개 이상의 병원에 임상, 유전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있다. 이지케어텍은 사이앱스가 제공하는 양질의 임상,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자사의 구축형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BESTCare)와 클라우드 HIS 엣지앤넥스트(EDGE&NEXT) 등에 연동해 환자 안전을 제고할 계획이다. HIS를 통해 연동된 임상데이터는 사이앱스가 축적하고 있는 유사 데이터들과의 비교 분석, 융합 등을 거쳐 의료진에게 제공된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사이앱스는 연간 약 16만건의 암환자 임상데이터를 축적할 만큼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사이앱스 외에도 세계 우수 기술 보유 기관과 지속적인 협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 의료시장을 선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1-05 09:34:29의료기기·AI

이지케어텍, K-HOSPITAL에서 클라우드 시스템 공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오는 2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20에 참가해 국내 최초 퍼블릭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HIS) 엣지앤넥스트(EDGE&NEXT)를 소개하고 공개 시연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이번 박람회에서 제품 시연은 물론 주제 발표 등을 통해 엣지앤넥스트의 주요 특징과 클라우드 HIS 기반의 병원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Always up-to-date’라는 슬로건하에 주요 모듈의 상시 시연을 실시하고 진료, 간호, 병동, 원무 등의 업무에서 엣지앤넥스트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생생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엣지앤넥스트를 통한 병원정보시스템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에서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클라우드 HIS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엣지앤넥스트와 클라우드 솔루션의 인지도를 높이고 2차병원 및 중소병원 시장 저변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지케어텍이 올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클라우드 HIS인 엣지앤넥스트는 원하는 서비스를 사용한 만큼만 과금하고 클라우드 센터를 통해 의료 법령 및 고시사항의 자동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개발 과정에서 CSA STAR, ISO27017 등 보안 관련 국제 인증을 획득해 높은 수준의 보안성도 증명했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엣지앤넥스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집약된 한국 최초의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이라며 "K-HOSPITAL FAIR 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클라우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각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9 11:41:04의료기기·AI
단독

LG U+, 전자차트 동업자 의협 눈 밖에 난 이유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지난해 11월 2일 의협 노환규(사진 오른쪽) 회장과 LG유플러스 노세용 C&D단장이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및 공급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의협과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클라우드(Cloud) 기반 웹 방식 의원급 전자차트 개발이 현행 의료법에 저촉된다는 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라 잠정 보류된 가운데 LG유플러스의 전자차트 개발 능력이 의심된다는 지적까지 제기돼 전자차트 사업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협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25일 의협 '청구S/W(전자차트) 사업자문위원회' 기술자문위원을 대상으로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시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술자문위원들은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솔루션이 의원용 전자차트의 특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기존 병원급 EMR 제품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에서 불만이 컸다는 전언. 시연에 참여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 시연 당시 분위기가 매우 썰렁했으며, LG유플러스가 의원 전자차트를 개발할 수 있는 준비가 전혀 안 돼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높았다. 더욱이 시연된 제품 자체의 수준도 떨어져 LG유플러스가 과연 의원 전자차트 개발능력이 있는지조차 의심된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이 같은 불만과 지적은 실제로 메디칼타임즈가 입수한 'LG유플러스의 병원솔루션 시연에 따른 기술자문위원들의 평가의견'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A위원은 "LG유플러스 담당자 설명과 다르게 작업창, 폰트, 실행 용이성 부분에서 전혀 사용자 중심 설계가 아니기 때문에 회사의 개발능력이 의심된다"며 "기존 병원 전자차트도 미비한 LG유플러스가 새로운 의원 전자차트 사업에 도전하는 것은 무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LG유플러스가 사업 진행에 맞춰 서버를 확보하고 틀을 짜겠다는 답변은 무책임ㆍ무성의하다고 생각되며, 더욱이 의원급 전자차트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기술지식이 전무한 상태로 보여진다"고 꼬집었다. LG유플러스가 의원급 전자차트의 특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또한 이어졌다. B위원은 "LG유플러스 측 담당자들이 의원에서 PACS가 없는 곳이 많은 것도 모르고 있고, PACS가 없을 때 내시경ㆍ초음파 사진 등의 자료를 로컬서버에 두고 클라우드 차트와 연결하는 등의 방식에 대해서도 전혀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클라우드 방식이 아니라면 LG유플러스의 전자차트 기술력은 다른 회사들에 비해 특별히 더 좋다고 할 수 있는 게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시연을 통해 선보인 LG유플러스의 병원급 클라우드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에 대한 기술적인 문제점도 지적됐다. C위원은 "(LG유플러스가 선보인 HIS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모든 데이터가 외부 IDC(인터넷데이터센터)에 있는 서버에 저장되며, 사용자는 웹브라우저로 인터넷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데 전체 화면이 플래시로 돼 있어 사용자 시스템에 따라 원활한 성능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OS X에서 chrome 브라우저를 이용해 접속했을 때에는 성능이 매우 떨어졌으며, 이전 서면답변에서 아이패드에도 대응한다고 했으나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 시험조차 해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안드로이드의 chrome 브라우저에서는 플래시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나올 뿐 사용은 불가능했고, 의사랑과 유사한 화면은 복잡하게 나눠지고 관리하기 어려웠다"며 "LG유플러스가 시연한 EMR 제품은 기대에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고 혹평했다.
2013-05-02 11:40:20의료기기·AI

"LG유플러스와 전자차트 공동 개발 잠정 보류"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의협과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의원용 전자차트 개발사업을 잠정 보류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의사협회 양현덕 정보통신이사는 메디칼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협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Cloud) 기반 웹(Web) 방식 의원용 전자차트 개발사업은 의료법에 저촉된다는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따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의협은 의료계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자체 개원가 전자차트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2일 LG유플러스와 '청구소프트웨어(병의원용 클라우드 HIS) 개발ㆍ보급 공동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 개원가에 최적화ㆍ표준화된 전자차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의협이 지난 1월 18일 복지부에 웹 방식 전자차트의 환자 진료정보 외부 서버 보관 등과 관련해 현행 의료법 저촉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하면서 사업에 차질이 생겼다. 양현덕 이사는 "복지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웹 방식 전자차트는 환자 진료정보의 보관 및 정보 통제, 데이터 보관 안전성 측면에서 현행 의료법상 문제가 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환기시켰다. 이어 "복지부 입장에서는 만에 하나 웹 방식 전자차트를 통해 집결된 환자정보가 영리를 추구하는 사기업인 LG유플러스에 넘어갈 경우 어떻게 이용되는지 통제할 수 있는 제도적 규제 방법과 수단이 없다는 점을 염려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유권해석과 관련해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와 회의를 한 결과 의협이 웹 기반 전자차트사업이 향후 법률상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법 개정 전 웹 기반이 아닌 기존 C/S(Client Server) 방식으로 전자차트 개발을 진행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복지부 의뢰를 받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고 있는 '의료-IT 융합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의료IT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법ㆍ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의료법 개정이 이뤄져야 웹 방식 전자차트 개발ㆍ보급이 가능하다는 게 양 이사의 설명. 하지만 현실적으로 의료법 개정이 쉽지 않고 또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올해 안에 웹 방식 전자차트 상용화는 요원해 보인다. 이에 대해 양 이사는 "보통 의료법 개정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또 법 개정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전자차트가 언제 나올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밝혔다. 더 큰 문제는 설령 의료법 개정으로 웹 방식 전자차트 사용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더라도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이 당장 개원가에서 사용하기에는 한계성이 있다는 점이다. 지난 1월 25일 LG유플러스는 의협 '청구S/W(전자차트) 사업자문위원회' 기술자문위원을 대상으로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솔루션 시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기술자문위원들은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솔루션이 의원용 전자차트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기존 병원급 EMR 제품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에서 매우 불만이 컸다는 후문이다. 양 이사는 "제품 시연 당시 기술자문위원들이 매우 곤란해 했고, 반응 역시 썰렁했다"며 "기술자문위원들은 LG유플러스가 의원용 전자차트를 개발할 수 있는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밝혔다. 그는 "더욱이 시연된 제품 자체의 수준도 낮았기 때문에 의협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서 개선시키기에는 한계성이 있다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LG유플러스가 의원급 전자차트의 특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상황에 따라서는 LG유플러스와 전자차트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 관계를 청산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의원용 전자차트 개발사업의 전면 백지화 등의 섣부른 예단을 경계했다. 양현덕 이사는 "LG유플러스와의 사업을 정리한 것이 아니라 법 개정에 따른 보조를 맞추기 위해 전자차트 개발을 잠정 보류한 상태로 보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 웹 방식이 의료법에 저촉되기 때문에 C/S 방식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고, 또 한 내과개원의가 개발 중인 전자차트를 의협에 희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를 도입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적극 고려하고 있다"며 "현 의협 집행부는 임기 내 반드시 전자차트를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05-02 06:21:20병·의원

의협ㆍLG유플러스, 병의원 청구S/W 개발 '맞손'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LG유플러스(대표이사 이상철)가 오는 2일 의협에서 '청구S/W(병의원용 클라우드 HIS) 공동사업'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개원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비케어 '의사랑' 등 기존 청구S/W(전자차트)의 시스템 유지ㆍ관리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스마트 디바이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용자 중심의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자차트 상시 유지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향후 T/F 구성을 통해 상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 중심 최적의 개원가 진료지원솔루션을 개발ㆍ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의협 노환규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현재 개원가에서 개별적으로 사용 중인 의료정보솔루션을 클라우드화 해 개원의 최적 표준화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회원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2-11-01 14:43:04정책

LG U+, 명지병원과 스마트 헬스케어 손 잡아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LG U+가 탈통신을 통한 새로운 사업영역 발굴을 위해 명지병원과 함께 ICT와 의료를 결합한 Hospital 2.0을 구축*, 스마트 헬스케어(Smart Healthcare)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LG U+(부회장 이상철)와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국내 병원의 의료시스템 고도화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병원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LG U+와 명지병원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병원환경인 Hospital 2.0을 구축해 내년 하반기부터 병원간 정보 교류가 가능한 클라우드 HIS 시스템과 PHR(Personal Health Record, 개인건강기록)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LG U+와 명지병원은 클라우드 HIS로 병원간 의무기록 교류가 가능하도록 해 환자의 편리성 향상과 중복 검사 방지를 통한 의료비 지출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의료 소비자의 요구를 제대로 충족하지 못했던 의료정보, 처치 처방정보,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각 병원의 전산환경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TCO(Total Cost of Ownership, 소유 총비용)를 낮추고 환자 만족도를 높여 환자 진료 중심의 병원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LG U+와 명지병원은 클라우드 HIS 제공과 더불어 건강증진 서비스, 모바일 Hospital 등 의료전문성 기반의 사업다각화도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건강증진 서비스를 위해 명지병원과 연계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스마트폰, IPTV로 의료진과의 직접 소통 창구 제공, 심리 상담, 레저활동, 식이요법 등의 다양한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개인별 궁금증을 해소시킬 방침이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대학병원인 명지병원과 중소병원인 인천사랑병원, 제천병원을 스마트 헬스케어 구현에 필요한 테스트 베드로 먼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LG U+와 명지병원은 e-Health 수요 증대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은 내년에 약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클라우드 HIS는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환자 안전 향상, 장기적으로는 의료비 절감을 도모할 수 있다”며 “병원 이용 고객의 수준 높은 요구에 부합하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클라우드 HIS를 이용하는 병원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0-11-23 10:24:28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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